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일산2동은 지난 14일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경관과 보행자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일제히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 대상은 주로 심야나 새벽을 틈타 불법으로 설치되는 광고현수막, 홍보 전단지로 아름다운 마을 거리를 뒤덮은 이 광고물은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에 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정례회의를 마친 후 지속적으로 광고물 정비 활동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날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총 현수막 250점과 포스터, 전단지 500여장을 수거했다. 홍두표 주민자치위원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일산2동 주민자치위원과 직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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