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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08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6/01 [15:07]

용인시의회, 제208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6/06/01 [15:07]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1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0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 3일 제2차 본회의, 7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15 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한다. 10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5 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하고, 15일 제3차 본회의, 16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콘텐츠기업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 동의안 ▲국·도비보조사업 성립전 예산편성 보고의 건 ▲2015 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등 조례안 8건, 동의안 2건, 보고 1건, 결산·예비비 승인 4건 등 총 15건을 심도 있게 처리할 예정이다.
 
신현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제7대 의회가 벌써 전반기를 마감하고 후반기를 맞이할 준비를 할 시점이다. 의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제대로 실천했는지 점검해 보고 진지하게 평가해봐야 할 시간이다"며 "시의회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 불요불급한 예산과 선심성·소모성 예산의 삭감 등 철저한 예산 심사를 통해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부채도시의 오명에서 벗어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100만 대도시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집행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도시의 비전과 기틀을 새로이 정립하고, 지역경제와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 있어 아쉽고 미흡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며, 7대 후반기 의회에서는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람으로 채워가면서 보다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는 남사초등학교 어린이 20여 명이 참관하고, 어린이 의회체험 교실에 참여했다.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 의회 체험, 신현수 의장·남홍숙 의원과의 만남의 시간 등을 가졌으며,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 등에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지방재정제도 개편 반대를 위해 3일 신현수 의장과 김기준 부의장을 시작으로 행정자치부 등에서 1인 시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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