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김광철,연천1) 국외연수단(이하 여가교위 연수단) 20명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헤드스타트(Head Start) 지역사무소’를 방문하였다. 여가교위 연수단은 해당 기관 관계자의 프로그램 소개를 들은 후 토론 및 질의·응답 등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기관 관계자(슈퍼바이저 모린)는 “헤드스타트는 1965년에 시작되었고 현재 미국 전역의 3천만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여 저소득층 취학 전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언어, 작문, 수학 등의 학습은 물론이고 이 닦는 법, 감정조절, 주의 친구 및 어른과의 친해지는 법 등의 교육도 포함하는 종합적이고 세밀한 연방의 보육지원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관계자의 설명 후, 간담시간에는 헤드스타트 외 연방의 보육지원 프로그램이 있는지(김광철 위원장), 저소득층의 기준과 식사의 무상지원의 여부(김미리 의원), 프로그램의 홍보 방법(박옥분 의원), 스탭에 대한 교육현황(이순희 의원), SF의 경우 중국계 아동이 월등히 많은 이유(조광희 의원), 연간 연방 지원 예산 규모(이상희 의원) 등 다양한 질의와 이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 또한 한국은 이와 유사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이 있지만 부모의 참여도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상호 정책의 비교 및 분석 등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여가교위 연수단은 같은 날 오후에 샌프란시스코 여성정책국을 방문하였으며, 전일인 19일에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다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여성·다문화 정책관련 토론 및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단은 향후 LA영유아센터 등을 방문한 뒤 오는 27일 귀국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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