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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명상욱 도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3천만원 확보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05/24 [18:12]

경기도의회 명상욱 도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3천만원 확보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5/24 [18:12]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으로 활동중인 명상욱 의원(새누리당, 안양1)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3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안양천 정비사업과 안양3동 대농단지 먹자골목 디자인거리 조성사업 등이 한결 탄력을 받아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그동안 명상욱 의원이 남경필 지사와 경기도 관계공무원들을 꾸준히 설득한 결과 지원을 이끌어 낸 것으로 이번 예산지원을 안양시에서는 쾌거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명상욱 의원이 확보한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는 현재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대우아파트앞(안양2동) 고수부지에 각종 식물이 서식하는 생태습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연장 300m, 폭 9m의 고수부지에 붓꽃, 부들, 수련 등의 식물과 대나무가 식재되며 산책로를 겸한 환경생태 교육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생태습지 조성예산은 3억3천6백만원이 확보되었다.
 

또한 그동안 안양시에서 관심가지고 추진해온 낙후되고 슬럼화되고 있는 원도심 골목활력 사업의 시즌2라 할 수 있는 안양3동 대농단지 먹자골목 디자인거리 조성사업비도 경기도 예산 10억원을 확보하였다. 명의원은

“안양시가 시범추진한 원도심 골목길 환경개선 사업이 안전에 초점이 맞추어졌다면, 이제 시즌2에서는 환경과 문화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번에 확보된 10억원으로는 안양3동 먹자골목을 디자인 거리로 특화하여, 찾아가는 관광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명상욱 의원의 경기도 예산확보로 안양시에서는 해당 사업의 확대를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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