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혁신적 운영성과 나타나환경오염방지․액비 자원화․체육시설 개방 일석삼조 효과
화성시가 가축분뇨 처리와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장안면과 마도면에 운영 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환경오염방지․액비 자원화․체육시설 개방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일일 약 16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할 수 있으며, 약 20톤의 액비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공급하고 있다. 또한,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이 조성돼 시설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마도가축분뇨처리시설에는 한 달 평균 50개 단체(1,500명)가 이용하고 있다. 이용 3일전까지 예약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 수질관리과는 “관내 경종 농가를 포함해 가축분뇨의 안정적인 처리로 하천오염 등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화 시설에서 생산된 액비를 농가에 무상공급해 축산농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이용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시 수질관리과로 가축분뇨위탁처리 신청 및 유입승인을 득해야 가축분뇨 반입이 가능하며, 이용 수수료는 처리비용의 약20%를 농가가 부담(시지원 80%)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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