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6동 풍물단의 길놀이와 다소니 챔버오케스트라단 공연, 해누리어린이집 재롱잔치, 광일초등학교 방송댄스, 광남중학교 학생동아리 비보이공연 등이 이어지면서 열띤 분위기 속에 축제가 시작되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광명6동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동아리 2개 팀이 특별 초청되어 소싸이어티앙상블의 클래식 연주와 소리바람(오카리나)을 선보였고 직장인 밴드 및 마술쇼, 초대가수 초청공연과 노래자랑 시간에는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면서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돋우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목감천 살리기 건강걷기 대회를 병행하면서 환경단체와 연합하여 미꾸라지 방류 및 흙공을 투척하여 목감천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천연방향제와 화장품 만들기, 머리핀 공예 체험, 아이클레이 체험, 모종심기, 서예작품전시회, 떡매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구경만 하지 않고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광명6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친환경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잔치국수와 두부김치, 떡볶이, 순대 등 푸짐한 음식을 준비해 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이 자리에서 유재호 목감천 축제 추진위원장은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하여 목감천이 주는 이로움을 널리 알리고 이웃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주민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킴으로써 광명시 제일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기대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하여 주민들 간에 서로 소통하고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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