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만남에서 친선의원연맹 대표단 단장인 박근철 의원은 양 성-도 간 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였고, 이에 함께 참석한 중국 광동성 인민대표대회 장씬진(张兴劲) 상무위원과 중국 질병예방공제센터 장용혜(张永慧) 센터장은 환영의 뜻을 밝히고 실무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중국 광동성은 2003년 사스를 경험하면서 감염병에 대한 대응 노하우와 의료체계가 잘 구축되어있고, 지난해 5월 메르스 확산 때 광동성에 입국한 경기도민을 치료한바 있다. 지난 27일 출국한 친선의원연맹 대표단은 광동성 인민대표회의 방문에 이어, 중국 질병예방공제센터, 광저우 경기통상사무소(GBC) 와 KOTRA 광저우 무역관 방문 등 3박 4일 간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하고 4월 30일 귀국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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