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지난해부터 김덕수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의장과 고희준 화성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노사갈등조정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분쟁 위험 사업장을 방문해 노사 갈등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날 덕원(주) 발안톨게이트를 방문한 노사갈등조정센터 위원들은 근로시간 면제제도와 관련한 노사의 의견을 청취 후 제시한 대안이 노사 합의안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노사 대표자들은 조속한 노사갈등 해결과 향후 고용안정 대책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덕수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의장은 “노사 갈등은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되 된다. 역지사지(易地思之)의 태도가 필요하다”며, “노사갈등조정센터가 노사간 소통의 구심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관내 노사분쟁 예상 사업장 8개소에서 노사갈등조정센터를 운영했으며, 올해 근로감독관 등 전문위원을 추가 위촉해 적극적인 노사분쟁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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