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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권칠승 후보, 당선 소감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04/14 [07:30]

화성시 권칠승 후보, 당선 소감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4/14 [07:30]


화성의 발전과 바른 대한민국을 바라는 화성시민의 선택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선의의 경쟁을 함께 하신 우호태, 한기운 후보님과 지지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이 모든 분들의 마음을 담아 다함께 민생을 먼저 생각하고, 더불어 함께 잘사는 화성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국회의원이 되면 첫 번째 법안으로 보육대란을 막기 위한 관련법 개정안을 약속드렸습니다. 교육과 보육은 미래를 가꾸는 일로 국가가 우선적으로 책임질 과제입니다.

저는 미래세대가 결혼과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아이키우기 좋은 대한민국, 교육도시 화성을 만드는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법으로 국공립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확충하고 좋은집을 저렴하게 더 많이 공급하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화성시는 과밀화된 서울을 보완하기 위해 급속히 개발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도농간의 상생협력이 부족하고 개발이 특정지역에 집중되었습니다. 미래의 화성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서울의 그늘을 벗어나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중추도시로서 화성이 가진 가치를 살려야 합니다. 정부를 설득하고,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습니다.
 

제 값 받고 대접 받고 일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정치적 민주화에 이은 경제민주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최저임금 확대로 [열정페이]를 막고, 하청재하청 구조를 개선하겠습니다. 대기업 중소기업이 상생발전하고, 일하고 싶은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가지고,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 변화를 바라는 유권자의 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잘못된 정치를 바꾸라는 민심의 호된 질타도 확인했습니다. 그 민심을 받들어 민생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소수 특권층과 재벌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새누리당 정권 8년, 잃어버린 8년 서민경제가 무너졌습니다. 국민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일에 헌신하겠습니다. 국민을 어렵게 한 새누리당 정권을 대신할 새로운 정권을 창출하겠습니다. 국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고,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일굴 정권교체를 위한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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