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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버스정류장' 창작 시(詩)로 디자인한다

수원시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 시(詩)’공모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04/08 [13:16]

수원시 ‘버스정류장' 창작 시(詩)로 디자인한다

수원시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 시(詩)’공모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4/08 [13:16]


수원시가 버스정류장을 소통하는 인문학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버스정류장에 게시할 창작 시(詩)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초등학생 이상의 수원시민과 수원소재 학교, 직장, 사업체에 소속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학생부문과 대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일반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15점 내외로 총 3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창작 시 공모의 주제는 ‘행복한 나눔의 도시/ 따뜻한 소통’이다. 1인 1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고 선정된 작품은 버스정류장 글판에 게시된다.  공모는 오는 5월 9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선정위원회의 작품심사를 거쳐 5월 25일 시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재능을 표출하는 공간으로 참여해온 시민들의 자부심이 높다”며 “버스를 기다리며 수준 높은 작품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응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3년 7월부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을 소통하는 인문학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시민이 직접 쓴 인문학 시를 게시해 시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인문학 명소로 정착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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