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생명안전을 위한 수영 실기교육 강화 운영비 지원
- 이론 교육 탈피, 실기교육을 통해 수영 기능 습득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24개 초등학교 3학년 전체학생 370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 수영실기 교육 강화’를 위한 운영비를 교육경비보조금으로 교부했다.  
 

시는 광명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수영실기 강화 사업을 2014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수영실기 교육은 관내·외 인근의 공공수영시설 및 사립수영시설을 이용하게 되며, 위급한 상황에서 생존확률을 높일 수 있는 생존(안전)수영과 일반적인 수영기능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비는 수영장 이동을 위한 차량 임차료, 강습비, 수영장 이용료 및 안전물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교육은 10시간 내외로 수상안전요원과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에 의해 운영되며, 수업시간은 정규 교육과정 내 체육교과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수영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위기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