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상습게시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는 등 집중관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관내 불법광고물 게시가 심한 지역은 10여 개소에 이르는데 그중 자유로 일대는 1일 4~5회 게시되는 등 대표적인 불법 게시지역이며 차량속도도 빨라서 위험성이 크다. 이에 구는 일대의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발 벗고 나서 밀착 단속에 들어갔다. 직원 20여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주·야간과 주말에 강력하고 꾸준한 단속과 홍보를 실시했으며 최근 불법 광고물 게시상습지역에서 6건을 적발, 과태료 2,000만원을 부과했다. 구 건축과 광고물정비팀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상습 게시 지역을 집중 관리한 덕분에 불법 광고물이 대폭 줄었다”며 “불법 광고물이 없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감시와 홍보를 병행해 깨끗한 도시미관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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