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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호수공원 호수자연생태학교 운영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3/31 [11:01]

고양시, 호수공원 호수자연생태학교 운영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3/31 [11:01]

고양시(시장 최성)는 4월부터 11월까지 호수공원 호수자연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1998년 7월 30일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9회째를 맞는 호수자연생태학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등 연간 약 4,000여 명이 참여한다.
 
호수공원 자연학습장은 25,000㎡ 규모에 1,0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으며 맹꽁이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어 도심 속 자연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올해는 ‘어울림 생태호수’라는 주제로 풀꽃교실, 숲생태교실, 수서곤충교실, 수생식물 교실 등을 운영한다. 호수공원 방문객을 위해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작품 만들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상시 운영하는 프로그램 외 ‘단오놀이’, ‘여름 습지생태교실’, ‘맹꽁이 모니터링단’, ‘가을걷이’ 등 계절별 프로그램과 어르신생태교실, 장애우와 함께하는 생태교실, 교사를 위한 생태교실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주중(화~금요일)에는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토요일에는 개인,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중 단체신청은 고양시청 공원관리과에서 팩스 또는 공문으로 접수하며 토요일 개인·가족 단위 신청은 익월 20일전 호수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공원관리과 김평순 팀장은 “호수자연생태학교는 지식이 풍부한 실력 있는 강사들로 운영되며 호수만의 특화된 ‘수(水)생태 교육’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생태계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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