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공무원 24명이 참석해 합의 안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신규안건 5건을 비롯한 교류사업을 제안했고 두 지자체는 제안된 협력사업에 대한 정책을 공동 개발해 이를 실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만수 시장은 “양 도시에 인접해 있는 송내남부역 광장의 민원을 비롯해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시격단축을 위한 전동차 증편 등 현안사항이 빠른 시일 내 해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 지자체장은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시격단축을 추진해 두 도시 시민들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양 도시가 힘을 합쳐 송내역 남부광장 교통 문제를 개선키로 했다. 이외에도 ▲부천씨앗길센터 수시 박람회 개최 ▲사회적경제 교류협력 ▲부천시-부평구 경계지역 불법 유동광고물 합동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김만수 시장은 “부-부 도시 간 협업체제를 구축해 양 도시의 현안사항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분야를 더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양 도시가 협력관계를 맺은 지 어느덧 5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두 도시가 서로의 장점을 잘 살려 공동 발전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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