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후보, ‘선진환경도시 광명’재활용품 선별장 찾아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3/30 [08:25]
시장 재임시절 만든 소하동 재활용품 선별장 찾아 환경미화원들 격려해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이 3월 29일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재활용 집하 선별 시설(이하 재활용품 선별장)을 방문해 자원활용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재현 의원이 찾은 재활용품 선별장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를 통해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환경 보전에도 공헌하고 있는데, 이곳은 백 의원이 민선 2기 광명시장으로 재임 중이던 지난 1999년 설치 추진 계획을 수립해, 소하동 일대 2만 8,864㎡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선별장, 폐수처리장 등을 갖춘 형태로 설치돼 민선 3기 광명시장 시절인 2005년부터 시험운영·가동이 개시되었다. 이곳에서는 종이, 고철, 페트병, 알루미늄캔 등을 분리수거한 뒤 매각처리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재활용가능 생활자원 반입량은 연간 9,833톤, 1일 평균 수거량 33톤이며, 선별 처리 이후 잔여 쓰레기 발생률은 34% 수준으로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재현 의원은 “광명시는 폐광을 수도권 유일의 동굴테마파크로 탈바꿈시킨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폐자원을 활용해 창작·교육·전시 등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업사이클아트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관한 ‘선진 환경도시’라고 자부한다”면서, “이곳 재활용품 선별장에서도 재활용가능 자원의 자원회수율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백 의원은 자리를 함께 한 환경미화원들에게 “우리 광명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되고 있는 것은 여기 계신 분들의 공이 아주 크다”고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선진 환경도시 광명을 가꾼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여러분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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