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여성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중소기업 멀티사무원 양성과정’을 교육생 및 교육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개강했다.
 
여성새일센터는 지역 내 구직자 채용 희망 직종 조사시, 경영회계·사무관련직 수요가 높게 나왔고, 기업체 수요조사에서는 경리사무원 1인에게 다양한 직무능력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중소기업 멀티사무원 양성과정은 전산회계, 재무회계, 사무행정 이론, 엑셀 등 다양한 사무업무 교육 및 전산회계 2급 자격취득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7월 22일까지 2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광명테크노파크, 에이스 광명타워, 광명테크노타운 입주 기업체 등과 일자리협력망을 구성해 교육생의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사무직원을 희망하는 구인업체에 멀티사무원으로 양성된 교육생을 매칭토록 할 계획이다.
 

교육생 대표 A씨는 “이번 교육과정에 4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만큼 성실히 교육 받아 꼭 취업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