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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일본역사왜곡 교과서 검정결과 규탄 표명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3/23 [09:40]

인천시의회, 일본역사왜곡 교과서 검정결과 규탄 표명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6/03/23 [09:40]

노경수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은 3월 18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독도영유권 주장 강화 및 위안부 강제 징집 사실에 대해 왜곡하여 기술한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와 관련 일본 정부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15년 4월 6일에 발표된 일본 문부과학성 역사교과서 검정결과에 유감을 표하였으며,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 반대 결의문을 요코하마시를 비롯하여 요코하마시의회, 요코하마 교육위원회에 전달하였고, 6월에는 주일본대사관에도 송부하였다.
 

그리고 7월에는 인천시의회의 반대 결의문 전달을 거부하는 주일본대사에게 항의 의사를 표명하기 위하여 주일본대사관 앞에서 인천시의회 의원 30여명이 일본 역사 왜곡 교과서 채택 반대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년 3월 18일 발표한 35종의 일본 고등학교 사회교과서중 무려 27종이 “독도는 일본의 영토,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표현을 실었으며, 일본역사교과서 17종 가운데 11종이 일본군 '위안부' 관련하여 강제성에 대한 언급 없이 '여성들이 전쟁터에 보내졌다'라는 식으로 표현한 것에 대하여 인천광역시의회는 개탄을 금할 수밖에 없다고 표명했다.
 

이에, 노경수 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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