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공재광 시장과 임근조 평택해양경비안전서장, 관계공무원 및 평택 해양 관련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은 ▴평택당진항의 자랑 그리고 위협 ▴평택해경의 변화와 혁신 프로젝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 ▴지자체와의 협업과 상생 등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존의 민간 해양 관련 단체와 주변 기업 및 지역 주민이 동참하는 (가칭)연안안전시민연합회 구성을 검토하고, 사고다발해역 등 위험구역에 대한 사고예방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공재광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시민의 재산과 안전이 담보되지 않고서는 행복한 삶을 보장할 수 없기에 안전한 도시만들기를 위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과 효율적인 연안안전관리를 위해 평택해양안전서와 긴밀한 공조체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평택해경 임근조 서장은 “평택해경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전 패러다임을 중점으로 민-관 모두가 함께 연안안전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 주변은 수도권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포승국가산업단지와 7개 지방산업단지 등 400여 업체가 입주해 여객수송, 컨테이너 및 자동차 수출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연간 물동량이 총 1억 1,200만 톤으로 전국 5위를 자랑하는 곳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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