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동안구·만안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투표용지발급기를 이용한 사전투표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다문화가족에게 사전투표 등 선거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나라 선거제도를 이해하고 투표참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표참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거정보와 선거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유권자의 선거참여를 제고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 4. 13.(수)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앞서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4. 8(금)~4. 9(토) 06:00~18:00 이틀간 진행되며 별도 신고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등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