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의왕시는 수년간에 걸쳐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 개발사업이 상반기 착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시 발생하는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 기간을 단축하고, 예견하지 못해 발생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해소함으로써 경제적 손실 방지와 부실시공 등을 예방하기 위해 별도의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22일 열린 첫 실무추진단 회의에는 관련부서 팀장급 19명과 의왕도시공사 관계자, 백운AMC 및 장안AMC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진행될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추진과정의 문제점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 특구사업단장이 총괄 추진단장, 특구사업과장이 총괄반장을 맡았으며, 총 8개반으로 구성돼 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운영된다. 도시개발사업 실무추진단이 구성됨에 따라 향후 건축 인·허가 및 하천, 도로, 상·하수도, 공원, 교통시설 등 정비기반시설 공사에 대하여 관련부서간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협의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여 사업기간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제 시장은 “실무추진단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실시공 방지 및 공사기간 단축, 민원발생 예방, 부서간 업무 혼선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손실 방지 등 다방면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은 백운호수 일원 954,979m(28만8천평)의 부지에 4,080세대의 명품주거단지 조성과 함께 지식·문화·상업·의료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18년 말 사업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부곡동 269,234m(8만1천평)의 부지에 1,766세대의 명품주거단지가 조성되며 역시 201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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