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난성 뷰티산업 시찰단 18일 이필운 안양시장 예방해 환담. 화장품, 의류, 성형 등으로 대표되는 뷰티산업, 뷰티산업은 최근 한류열풍과 함께 중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안양이 뷰티산업분야 한중관계에 거점으로 떠오를 것이 기대되고 있다. 안양시는 중국 후난성(湖南省) 뷰티산업 시찰단 27명이 지난 18일 이필운 안양시장을 예방해 환담을 나눴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후난성에서는 오는 5월 2016 중·한 제1회 뷰티건강산업 박람회가 개최예정으로 있다. 이번 시찰단은 후난성 소재 뷰티관련기업들이 중심으로 박람회 홍보를 위해 이달 15일 방한, 서울 반포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한뷰티산업협회 교류 및 조인식 등의 일정에 이어 중국기업인들에게 안양시를 소개하고 후난성과 안양시의 경제교류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날 이 시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접견한 자리에서 안양은 교통의 요충지인데다 첨단경제산업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고, 서울에 뒤지지 않는 성형의료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후난성과 함께 한중뷰티산업을 열어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짱홍펑 시찰단 수석대표는 양국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면 뷰티산업은 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한뷰티산업협회 사무처를 안양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가계, 무흥원 등 중국의 풍부한 관광자원이 소재한 인구 7천2백만명의 후난성은 지난 2014년(3. 19)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후난성 상무청장 간에 경제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서비스(CJ그룹), 농업(거창군), 제조업(경상남도) 등의 분야에서 우리나라 기업 및 지자체와도 경제교류를 맺고 있는 상태다. 특히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후난성 장사시에서 열린 제1회 후난성 한중경제무역행사에 IT, 게임, 의료, 미용, 패션 등의 분야에 안양소재 23개 기업이 참여해 중국인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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