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준 국회의원 후보(새누리당·안양동안갑)가 15일 공천확정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들과 당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안양동안갑의 20년 구태정치를 척결해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권용준 후보는 이날 학의천 오픈스쿨 광장에서 가진 이례적인 야외 기자회견에서 “관양-비산-평촌권의 한 복판에 위치한 안양동안갑 선거구의 중심에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향한 새누리당 공식 국회의원 후보로서의 결의를 다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안양동안갑은 새누리당 1차 경선지역 23곳 중 유일하게 후보 간 협의로 국민경선만이 아닌, 당원 30% 대 국민 70%의 국민공천 경선으로 선출돼 큰 의미와 막중한 책임감을 갖는다”면서 “주민과 당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처럼 뛰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어 “새누리당 당원들은 경선과정을 모두 잊고, 총선 승리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줄 것을 믿는다”며 “화합과 단결의 상징으로 경선상대였던 윤기찬 예비후보의 공약 중 ‘관악대로 버스중앙차로’와 ‘관양보건지소’ 등을 ‘상생공약’으로 채택하고 총선필승을 통해 새누리당을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후보는 “2014년부터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해오면서 지역주민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소리가 ‘제발 싸우지 않는 국회의원이 되어 달라’는 것”이라며 “현재 동안갑 야당의 검찰고발 등 진흙탕싸움 경선과는 달리 새누리당은 국민공천을 성공시켰고, 20대 국회에서도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어서 ‘일하는 국회’로 되살리겠다”고 주장했다.
권용준 후보는 “반평생 대기업과 사업현장, 사회복지현장, 의정현장에서 일만보고 달려왔고, 이제는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가 되어 진짜고향 안양과 이웃들을 위해,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일하고자 한다”며 “기업인출신 경영능력을 정치에 접목해 민생과 경제에 효율적인 정책을 만들어가고, 정부여당 국회의원의 힘으로 복선전철 사업성공과 주거환경개선, 주차문제 해결, 관악산~학의천 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세상으로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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