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와 만화작가, 만화콘텐츠 기업은 보다 다양한 만화·캐릭터를 공공시설물 등에 활용함으로써 만화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만화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고동동, 김홍선 등 5명의 만화가와 붕붕아트(주)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작가와 기업이 제작한 캐릭터 등의 콘텐츠를 부천시가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하고, 디자인도 지원할 계획이다. 단, 해당 콘텐츠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작가와 기업에 사전 승인을 얻어야 하며, 콘텐츠의 이미지를 변경, 훼손을 해서는 안 된다. 협약을 체결한 콘텐츠는 판타지물인 김홍선 작가의 <똘래>를 비롯해 탐정물인 고동동 작가의 <명탐정 포우>, 코믹‧일상물인 한성민 작가의 <이야기군&뭉크>, 만화콘텐츠기업 아트라이선싱의 <내친구 마카다>, 플라잉툰의 <툰토이> 등 18개 만화‧캐릭터 콘텐츠다. 김만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만화로 소통하고, 만화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 친근감 속에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매개 역할을 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만화가와 만화 관련 기업들이 부천에서 사업하고 작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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