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0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6년도 고양벤처농업대학 입학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약초반, 유기농업반, 마스터가드너반 3개 과정 입학생 101명과 관련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신입생 대표선서, 과정별 오리엔테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는 약초·유기농업 분야의 전문가 양성 및 농업을 매체로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사회자원봉사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마스터가드너 양성을 위해 이론과 현장실습을 겸한 교육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27주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 벤처농업대학장은 환영사에서 “벤처농업은 나노공학, 우주산업처럼 미래를 여는 산업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입학한 여러분들이 미래를 여는 농업의 주인공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고양벤처농업대학은 2007년 화훼, 친환경 등 2개 반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6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고양시의 대표적 평생교육기관으로 취업과 창업 위주의 실무적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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