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벤치마킹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양시민의 일자리창출을 통해 자생력이 있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 전시산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가’라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에는 킨텍스, 고양시 담당부서와 함께 해 심도깊은 연구가 이뤄졌다. 이에 연구회는 2003년 전국 최초로 지역 마이스 전담조직을 설립하고 이후 각종 국제회의, 전시회 등을 개최하여 경쟁력을 갖춘 대구CVB의 백창곤 대표로부터 대구CVB 발전과정의 강의를 청취하고 설립단계에 있는 고양CVB 역할과 마이스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또한 부산 벡스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등을 참관하고 지역 특성에 맞게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컨벤션뷰로의 역할과 개발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연구회 회장인 김경희의원은 “고양시는 한국최대 전시장인 킨텍스, 인천공항 및 서울과의 근접성, DMZ 접근성, 세계문화유산 보유 등 으로 좋은 관광 여건을 살리고, 고양컨벤션뷰로(고양CVB)의 설립을 통해 고양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산업 발전을 촉진시키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다른 선발도시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고양시에 접목하여 마이스산업을 발전시키고 기초자치단체의 좋은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의회 전시산업연구회’는 권순영, 김경희, 김완규, 김홍두, 소영환, 우영택, 이길용, 이영휘, 이윤승, 이화우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회장은 김경희 의원, 부회장은 이영휘 의원이 맡아 연구회를 이끌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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