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정대운 도의원을 비롯한 철산4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2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야생화 단지 내 숲속 도서관은 가로세로 1.2m, 높이 2.4m의 빨간 공중전화기 부스 형태로, 도덕산 야생화 단지 내에 색다른 쉼터환경을 조성하여 누구든지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목적으로 설치했다. 숲속 도서관에는 정대운 도의원이 기증받은 도서 총 500여권 중 100여권을 우선 비치하고 향후 도서를 교체하여 지역주민들이 산책이나 등산 중에 자유로이 열람한 후에 제자리에 가져다 놓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정대운 도의원은 “숲속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친근한 문화와 힐링의 공간으로 활성화됨으로써 우리 지역에서 독서왕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애 철산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해 마을살림사업단이 도서관을 설치하면서 고생했지만, 이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숲속 도서관에서 좋은 책을 마음껏 읽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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