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16년도 G-Housing 리모델링 사업 추진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3/03 [13:33]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인 ‘2016년도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을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한다.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은 관내 주택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건설업체들이 자재지원 및 재능기부를 하여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택개보수 사업이다. 평택시는 작년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했으며, 2015년도에 7개 건설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12가구의 도배공사, 지붕누수공사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한바 있다. 시는 금년도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소장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를 통해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참여희망업체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현대건설(주) 등 12개 현장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고, 이에 따라 14가구를 선정해 총 5,500여만 원 상당의 공사비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금년도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소외계층 중 자가 주택을 소유한 가구로 읍면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며,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다만, 주거 급여 등 유사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주택건설사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작년에 이어 금년 사업 역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취약계층인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읍면동을 통해 내달까지 대상자 신청 및 사업물량을 확정짓고, 금년 10월까지 공사가 완료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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