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문화특별시 부천,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비전을 목표로 492개의 성과지표, 공통지표(청렴도, 예산절감, 시정홍보), 시정기여도 등 2015년 성과관리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외부전문가와 실무평가반 및 부서평가자 등 총 114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사전·사후정성평가를 실시했다. 지표 달성도 등을 반영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지난해 BSC 성과 중 두드러진 점은 부천시의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6.24점으로(10점 만점)으로 2.3% 상승했다. 부천시 거주의사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하락했지만 전반적인 생활여건과 교통, 문화에 대한 만족도는 높게 조사됐다. 이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송내역 환승센터 건립, 주차장 확충 사업 추진 등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된다. ‘문화특별시 부천, 시민이 시장입니다’에 대한 비전체감도는 2014년 6.32점에서 2015년 6.94점으로 전년대비 9.8%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오는 4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BSC 평가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내년 성과지표 개발과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BSC(Balanced Score Card·균형성과평가)는 시민, 재정, 내부과정, 학습과정 등 4가지 관점으로 균형 있게 평가하는 성과 관리 시스템으로, 부천시는 지난 200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BSC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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