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5일 거점별 일자리상담창구를 통해 지역 내 숨은 일자리정보를 발굴, 채용의 날로 연계하는 ‘거점별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덕양구 화정1동 꽃우물 사랑방과 일산동구 소회의실에서 동시에 열렸으며 중장년 구직자 40여명이 다녀갔다. 관내 구인기업 대상베스트코, 보성환경, 홈마트, 전자월드마트, 홈스텍, 오피스알파 등 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경리직, 판매직, 포장직, 물류직 등 11명의 인재 채용을 위해 1대1 현장면접을 가졌다. 특히 행사장 구성 시 구직자의 동선을 고려한 꼼꼼한 배치와 상담사의 면접매너 사전안내는 면접에 임하는 구직자들의 마음을 한결 진정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흥민 일자리창출과장은 “거점별 직업상담사를 통해 처음 시도한 채용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그동안 일자리센터에서만 운영하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늘처럼 거점별 일자리상담창구에서도 수시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3년차에 접어든 ‘일자리상담창구’는 거점별 동 주민센터 등 17곳에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주해 지역민들의 취업상담, 정보제공, 구인발굴 등 취업고민해결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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