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청년 창업자 남광호, 이진영, 박주희 대표가 2016년 노동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들에게 위탁운영기관을 통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제공 하는 사업으로서 창업자금, 공간, 교육·멘토링 등을 통합 지원해준다. 사회적기업 육성기업가 사업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남광호 대표의 ‘the시루’ 팀은, 청년들과 함께 하는 농촌 활성화 및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상품개발이라는 아이템으로 선정 되었다. 남 대표는 지난해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에도 출전하여 수상한 바 있다. 이진영 대표는 ‘Mapping’이라는 팀명으로 출전, 방송 분장 미디어 아티스트 양성 및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미션으로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현재 3명의 분장사로 이루어진 이 팀은 충분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양성 및 안면 장애인의 외출 분장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반 듯’이라는 팀명을 가진 박주희 대표는 지난해 12월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 되었다. 반 듯은 전통소재를 활용한 공예품 제작 및 기술 전수가 가능한 팀으로서 취업이 힘든 미술 전공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하고, 저소득층의 홈인테리어를 지원 하겠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3팀 모두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했으며 나 혼자가 아닌 청년과, 동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깃들어 있어 정부지원사업에 선정 될 수 있었다. 광명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공고이후 밀착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지도, 비즈니스 모델 설정, 미션 목표 설정 과정, 발표 준비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자원 유치를 통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을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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