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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일자리 창출 산학관 함께 나서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2/24 [18:45]

시흥시, 일자리 창출 산학관 함께 나서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6/02/24 [18:45]


배곧신도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신세계사이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시흥시 교류 협력 협정 체결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24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신세계사이먼(대표이사 조병하),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필구)와 배곧신도시 산학관 교류 협력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산학관 교류 협력 협정은 삼자가간 교류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전문 인력 육성, 교육 기회 제공 등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세부 협정 내용을 살펴보면 안정적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박람회 개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패션 샵마스터 양성과정 개설, 향후 유통관련 전문학과 개설 등 지속적인 맞춤형 인재 육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교류 협력 협정 세부적인 사항은 매년 삼자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산학관 교류 협력 협정 첫 번째 실현으로 오는 10월부터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 내 패션 샵마스터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패션 샵마스터 과정은 관내 졸업반 고등학생,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학생, 경력 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영업, 마케팅 등 기초 이론 교육, 기존 아울렛 현장 실습, POS 사용법 등 교육을 실시하여 바로 현장에 근무할 수 있는 전문 실무형 인재를 육성해 나아갈 것이다. 1년에 80~100명이내 전문 실무형 인재 육성이 기대되며, 향후 취업 박람회와 연계하여 교육과 채용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시흥시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로 산업, 학교, 지차체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내 일자리,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향후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민의 취업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서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0월 착공에 들어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사이먼이 여주(2007년), 파주(2011년), 부산(2013년)에 이어 오픈하는 네번째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2017년 상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규모는 부지면적 약 14만 7000m2 (4만 4000평), 매장면적 약 3만 7000m2 (1만 1000평)에 달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스페인 까다께스(Cadaques) 해안가 마을을 모티브로 한 지중해풍 건축양식 △서울 외곽 순환 고속도로, 영동 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가 만나는 천혜의 교통 여건 △월곶포구, 오이도 등 관광 인프라 등을 갖춰 쇼핑, 문화,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서남부권의 대표 쇼핑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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