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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초당적 협의 도출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02/25 [08:07]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초당적 협의 도출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2/25 [08:07]


일자리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등 심의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새누리당, 평택4)는 24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경기일자리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임위원회 안 의제로 채택하여, 의결하였다.
 

초미의 관심이었던 경기일자리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는 양당 간사와 경제위 위원들의 초당적인 협의를 거쳐 위원회안을 발의, 의결하였다.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일자리재단 설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두르다 보니 5개 기관을 통합하는데 있어 관련 기관의 의견수렴 부족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을 했다.”고 지적하고 “일자리재단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성과중심주의에 빠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보다 인기위주의 취업정책, 단기일자리나 왜곡된 일자리를 창출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도민을 위한 효율적인 일자리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길섭 의원(새누리당, 비례)은 “저성장과 경기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매우 제한적인 시기에 경기도 일자리재단 설립은 더욱 관심이 큰 사안이었다.”고 말하고 “재단 설립은 근로자의 고용증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고용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려 하는 것인 만큼 그 취지에 맞게.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한 곳에서 취업상담, 진로설계,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동화 위원장은 “경기일자리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은 토론회, 간담회, 연속 회의를 통해서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의원 모두 초당적인 협의를 거쳐 상임위원회안을 발의할 수 있었고 이는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의원들 모두가 도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명확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노·사·정, 지역 학계 등 유관기관의 지역고용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상담, 알선, 컨설팅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는 물론, 직업훈련, 취·창업 역량 강화교육 및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등 취·창업 활성화 등을 위하여 지속적인 고민과 연구로 내실있는 조직 구성과 사업 내용을 만들어 내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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