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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손인춘 의원, 월남참전전우회 장애인보호작업장 방문

국정감사 후속조치 일환, 장병 체육복 등 생산현장 확인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02/23 [13:22]

광명시 손인춘 의원, 월남참전전우회 장애인보호작업장 방문

국정감사 후속조치 일환, 장병 체육복 등 생산현장 확인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2/23 [13:22]

2015년 1월 경기도 여주시 인가, 근로장애인 20명 근무
전문가 협업 통해 임가공 상품 생산, 공공기관 등 납품,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프로그램 및 사회적응훈련도 지원

 
국회 국방위원인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이 22일 국정감사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월남참전전우회(이사장 김민수, 이하 월남참전전우회)의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하고, 장병 체육복 등 생산현장을 점검했다.
 
월남참전전우회는 고엽제 환자를 포함한 월남전 참전 전우 및 2세 지원을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중점 점검사항인 장병 체육복에 대해서도 아토피, 알레르기를 가진 장병들을 위해 KC품질보증을 거친 약품을 사용하여 땀이 잘 배출되고 잘 마르며 향균작용까지 이루어지는 고급 원단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 월남참전전우회는 2015년 1월 16일 경기도 여주시로부터 시설을 인가받아 여주시 강천면 강문로 808번지에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일반 노동시장에서 소외된 중증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 프로그램 및 사회적응 훈련을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근로를 통하여 수익을 창출, 장애인들에게 임금을 제공하며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되어 근로 장애인 20명과 전문가가 협업을 통해 배전반, 하수처리장치, 조명기구 및 각종 임가공 생산품을 생산, 공공기관 등에 납품하고 있다.
 
손인춘 의원은 “성실하게 일하시는 장애우들의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장애우를 위한 작업장이 더 많이 만들어져 소외계층들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희망을 갖고 살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소외계층을 돌보며 지원하는 것이 제 의정활동의 목표이자 인생의 목표인 만큼 장애인보호작업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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