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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대학 고전문학, 한방 수강생 200명 모집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2/18 [07:45]

성남시민대학 고전문학, 한방 수강생 200명 모집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2/18 [07:45]

각 15회 교육 과정 무료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2016년 상반기 성남시민대학’ 수강생 200명을 모집한다. 고전문학, 한방 인문학의 2개 강좌를 마련해 강좌별 100명의 시민이 각각 15회의 교육과정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오는 3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각각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열린다. 고전문학은 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연암과 함께 쇠똥구리 되기’를 주제로 한 강연을 연다.

‘열하일기’를 쓴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당대 문장가인 연암 박지원(1737~1805년)의 사상과 글쓰기에 관한 심오한 뜻을 알 수 있는 강의 내용으로 채워진다.

‘글자는 병사요, 뜻은 장수, 제목은 적국이다(소단적치)’, ‘선을 권장하고 악을 징계하라 흰바탕이라야 그림을 그린다(미자권징)’, 자신의 본분으로 돌아가라(환타본분) 등이다.

한방 인문학은 ‘한방과 건강, 약초를 통해 배우는 인문학’을 주제로 중앙도서관 시청각실 외 강원도 인제 등에서 강좌를 진행한다.

국내 약초의 유통, 체질과 건강, 혼동하기 쉬운 약초, 약용작물 재배 동향, 재배기술, 약초의 선별과 활용 등 배울 수 있고, 약초해설가와 함께하는 인제군 현장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각 강좌를 수강하려는 성남시민은 접수 기간에 오전 9시~오후 6시 성남시 평생학습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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