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의장은 이날 아침 7시 30분경부터 청와대 앞에서 안양교도소 이전을 요청하는 1인 시위를 했다. 지난 14일 시작한 1인 시위를 이어간 것이다. 강 의장은 청와대 1인 시위를 마치자마자 곧바로 국회로 이동해 아침 8시 30분경부터 다시 1인 시위에 들어갔다. 국회 앞 1인 시위의 내용은 누리 과정 예산의 국가 편성과 국회의 책임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강 의장은 “아이들을 볼모로 삼지 말고, 우리가 아이들의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 무책임한 정부, 무능한 국회의원들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어떤 경우가 됐든 보육대란을 막아야 한다. 보육관련 예산을 지방정부에 떠넘기지 말고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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