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서 대책본부는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소아가 밀접접촉 사례로 소아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각 팀별 메르스 대응 관리에 철저히 하라고 당부하고, 교육청과 핫라인 구축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일반환자 이송을 위한 화성소방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방역소독도 강화된다.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통해 자율방재단(10개팀, 20명)을 구축하고 메르스 종료시까지 운영하기로 했으며, 특히 두 번째 확진자 발생으로 향남읍과 팔탄면의 모두 다중이용업소에 방역을 실시토록 했다. 또한, 격리대상자 중 영농지원 등 생업지원요청이 있는 경우 본인의 동의를 거쳐 각 마을 주민단체 연계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대책본부는 12일 관내 거주자 중 검사를 의뢰한 1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자택격리 해제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건강수칙 안내, 선별병원 안내 등을 마쳤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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