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자택격리자 관리가 메르스 확산을 막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판단 해 6월 5일부터 자택격리대상자 511명에게 공무원 1:1로 배치해 밀착 관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자택격리자 밀착 확인은 직접 면담, 전화, 현지 확인으로 이루어지며, 이 과정에서 대상자들은 공무원들의 방문이나 면담을 거절하거나, 아무 이상이 없는 상황에서 반복적인 확인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한편, 6월 6일 평택시 메르스 확진자는 4명이 증가한 50명이고, 자택격리자는 535명에서 248명이 해제된 287명이다. 아울러 밀착 관리 상황을 고려하면 자택격리대상자는 점점 감소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메르스 확산 예방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마스크 ․ 손소독제 ․안내 자료 등을 적극 배포하고 있으며, 물품이 확보되는 대로 지급대상도 최대한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평택시는 메르스 확산방지대책 추진상황을 매일 언론과 문자 메시지 SNS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근거 없는 내용에 현혹되지 말고 ‘나와 이웃’을 위해 생활 속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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