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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메르스 발생 병원 24개소 방문한 시민 신고 접수

양기대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메르스대책지원본부 본격 가동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6/08 [05:40]

광명시, 메르스 발생 병원 24개소 방문한 시민 신고 접수

양기대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메르스대책지원본부 본격 가동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6/08 [05:40]

- 현재 광명시에는 확진 및 의심환자 없으나 예방에 총력
 
정부가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환자와 관련해 24개 병원을 공개함에 따라 광명시는 5월 12일부터 6월 5일 기간중 문제의 24개 병원을 방문한 광명시민의 경우 보건소에서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광명시 보건소에는 메르스 방역대책본부가 설치되어 있으며, 5일부터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 진위 및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전용전화도 별도 설치하여 운영중이다.
 
또, 광명시는 7일 양기대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광명시 메르스대책지원본부를 설치하여 8일부터 24시간 본격 가동키로 했다.
 
광명시에는 현재 메르스 확진환자나 의심환자가 없지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대형 유통시설 등 다중이 유입되는 시설의 경우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물품을 비치해 예방활동을 벌이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중 아직 체온측정을 하지 않고 있는 곳에 대해서는 발열 여부 확인을 위한 체온측정을 하도록 요청했으며, 관내 116개 경로당에는 체온측정기를 8일부터 배부해 체온을 측정토록 하는 등 어르신의 메르스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메르스와 관련한 각종 의문사항과 예방수칙 등을 담은 홍보자료 5만 여부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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