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5월부터 A형간염 무료 접종 가능 - 가까운 보건소 또는 지정의료기관에서 2차례 접종 - 도내 A형간염 신고 건수, 2014년부터 증가 추세 5월 1일부터 3세 이하(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유아는 무료로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효과적인 국가 질병 관리를 위해 기존 13종이었던 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 항목에 A형간염 백신을 추가하고 1일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3세 이하 유아는 가까운 전국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예방접종도우미)에서 검색할 수 있다. A형간염은 2회 예방접종 완료 후 장기간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 생후 12~23개월에 1차 접종을 하고, 백신 제품 종류에 따라 6~18개월 또는 6~12개월 후 2차 접종을 한다. 도내 A형간염 환자 발생신고는 2013년(271건)까지 감소했으나 2014년(491건)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3월(185건)에는 2014년 같은 기간(79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한편, 국내 최초 광역자치단체 감염병 관리기관인 경기도감염병관리본부(gidcc.or.kr)는 시군구 45개 보건소 및 552개 주민센터‧출장소에 주민을 대상으로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 안내포스터를 제작, 배포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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