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는 지난 20일 송산면 고포1리를 6번째 ‘건강음주 실천마을’로 선정하고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건강음주 실천마을’사업은 화성시가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보건복지인프라가 부족한 서부권 지역에서 고위험음주자 조기발견, 건강음주문화 인식개선 등을 통해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정남면 발산1리를 첫 번째로 모두 6개 마을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현판식에서는 사업소개, 건강음주 실천방법 교육, 알코올사용장애 선별검사 등이 있었다. 음주고위험군 5명의 관리계획과 음주현황판 활용방안 등도 소개됐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건강음주 실천마을의 선정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마을 전체뿐만 아니라 화성시민 모두의 건강음주 문화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년 9월 문을 연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정남본소(정남보건지소 1층)와 동탄분소(동탄보건지소 2층) 2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알코올 중독 뿐만 아니라 인터넷, 마약, 도박 등 기타중독 대상자와 가족들을 위한 사례관리, 중독폐해예방교육 및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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