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30일(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19개 학교 학부모와 학생 800여 명이 참여하는 ‘스마트 건강 지킴이’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한 신체발달과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스마트건강지킴이 사업의 취지를 보다 명확하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사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시간은 물론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건강 상식 퀴즈 풀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였으며 가족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전국에서 최초로 광명시가 시행한 ‘스마트 건강 지킴이’ 사업은 2013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2013년 2개 학교, 2014년 10개 학교, 그리고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학교 등 총19개 학교(초등학교 13곳, 중학교 5곳,고등학교 1곳)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정학교 학생들의 키와 몸무게, 체지방량, 성장점수, 흡연점수 등을 매달 1회 측정해 측정 결과와 맞춤형 운동 처방 내용을 학부모와 학생의 스마트폰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