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안양시, 전자 건강보험증(IC 및 모바일 카드) 도입 추진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8/13 [15:54]

안양시, 전자 건강보험증(IC 및 모바일 카드) 도입 추진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8/13 [15:54]

국민건강보험 안양만안지사(지사장 변재익)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종이 건강보험증을 대신할 차세대 전자 건강보험증(IC칩 부착 카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이 건강보험증으로는 환자의 진료정보 공유시스템이 부재하여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 같은 응급사태 시 초기대응이 곤란하고, 개인 응급상황 시 약 부작용 및 질환내역 등이 확인불가하며, 타 의료기관 이용 시 중복검사 등으로 시간 및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무용지물 된 종이보험증 발행 및 증도용으로 인하여 낭비되는 예산이 매년 수십억에 이른다고 밝혔다.
   
2001년도에도 “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에 전자보험증 도입 근거 마련도 추진한 바 있으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의 사유로 중단되었다가 이번 메르스 사태가 발생하면서 응급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자 건강보험증 도입의 필요성이 다시 대두되었다.
 

전자건강보험증이란 차세대 보험증(IC칩 부착 카드)로 본인사진, 이름 등 최소한의 정보만 보험증 표면에 표기 후 기타정보는 칩내에 저장한 카드로서 독일, 프랑스, 이태리, 오스트리아, 대만 등 주요국에서 이미 시행중에 있음.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