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번 장수복 나눔은 수의(壽衣)의 옛 의미를 되살리어 자손들의‘孝’의 마음을 담고자 준비하였으며, 특히 가족의 부재, 단절로 인해 수의를 미처 준비하지 못하시는 어르신을 추천 받아 진행하였다. 어느 한 추천기관에서는“김할머니께서 치매로 핏줄인 언니마저 알아보지 못하고, 왕래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혼으로 김할머니를 보살필 가족하나 없었는데, 수의 나눔이 무연고인 김할머니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추천을 했다며 사연을 밝혔다. 추천기관으로는 안양시무한돌봄센터, 상이군경회, 지역사회 등이며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 부천시삼정종합사회복지관이 본 행사에 함께하였으며 1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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