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조형 활동을 통한 가족치료... 내 마음을 읽어 주세요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은 2015년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관내 50가족 약 200여명의 장애학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 중 가족 지원 프로그램 “내 마음을 읽어주세요”를 운영한다. 장애학생 가족 지원 프로그램은 매학기 방학 때 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가족간의 따뜻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장애학생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여름방학에는 종이조형 활동을 통한 가족치료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종이조형을 통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부모는 “매년 우리 교육청에서 알찬 여름 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는 덕분에 가족들과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어 좋다. 특히 올해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를 이용하여 가족 모두의 의견을 모아 작품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무척이나 신선하고 즐거웠으며, 아픈 자녀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매우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은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의 만족도 결과 장애학생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방학 중 더 소외될 수 있는 장애학생 가족을 위한 지원을 운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오는 9월 12일 토요일 장애학생 가족을 위한 ‘목장길따라’ 나들이활동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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