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서장 강언식) 비산지구대 소속 이종석 순경은 작년 8월 첫 경찰에 입문한 시내기 경찰로 관내 순찰 중 알게 된 조금 특별한 사연으로 아동보육시설에서 남몰래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이어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종석 순경(30세)은 순찰 중 알게 된 아동 보육시설‘평화의 집’(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소재)에서 비번 날을 이용해 2시간씩 수십 회에 걸쳐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 후 이 순경은 스스로 평화의 집을 찾아가 쉬는 날을 쪼개어 가며 자원봉사자와 함께 환경정비·주방 보조역할을 하고, 아이들이 숨 쉬는 공간에서 함께 뛰어 놀며 미소 한가득 마음을 담아 애정 어린 봉사활동을 수개월째 해오고 있다. 이종석 순경은 “쉬는 날에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힘들기는커녕 거친 지구대 업무로 인해 지친 마음을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위안을 받는다”고 한다. 또한 “나눔이 있는 삶은 무엇보다 값지고 보람된 것”이라며 주위 동료들에게도 권하여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나가고 싶다는 의지도 함께 내비쳤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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