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인사하는 마을’ 만들기의 계기 마련”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이훈 관장)은 지난 7일(금)에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는 마을을 만들고자 제 1회 동편마을 축제 ‘동편아! 놀자!’를 실시하였다.

본 축제는 팔찌 만들기, 미니케이크 만들기와 같은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동네 친구들을 만나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왕래가 없던 지역주민들이 서로 관심을 가지고 인사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자 진행되었다.

또한 축제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공연들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 층 더 살릴 수 있었다. 특히, 본 축제에 다양한 지역 업체들도 주민들의 먹거리 제공에 참여해 작은 나눔을 베풂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는 계기가 되었다.

본 축제에 참여한 강지윤(가명 7세 女) 아동은 “놀면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부모님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새로 사귄 친구들과 내년에 또 오고 싶어요.” 라며 동네친구를 새로 사귈 수 있었음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이훈 관장)은 이러한 마을축제로 이웃주민들이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웃과 인사하는 마을, 동네친구가 있는 마을의 발판을 마련하고 업체 또한 축제의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동편마을 축제는 ‘윤딴딴’ 싱어송라이터, 김동주 마술공연, 매직 플레이 그림자공연, BHC치킨 관양동편점, 감인족발 동편로점, 동편 아이스타 태권도장, 안양불러밥 동편점, 하모니마트 관양동편점, 유토피아 세탁소 동편마을점, 희석이 돈까스 동편마을점, 우리생협 평촌점, 꿈볶는 북카페 “마중”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