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20여명이 고양시 소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어린이 건설기술 체험교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건설기술 체험교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내 과학전문가들이 과학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과학 지식을 전달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하천의 물은 어떻게 깨끗이 할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김일호 수석연구원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실험실을 견학해 ‘미세기포를 이용한 물속 산소농도 올리기’, ‘미세기포를 이용한 수질정화’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미래 환경전문 과학자로서의 진로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이번 체험교실에 참석한 한 아동은 “실험실에서 우리가 버린 더러운 물들이 깨끗이 정화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며 “이런 직업은 지구 환경을 지키고 사람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람된 일인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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