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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경찰서, 대학생 3인조 자전거 특수절도 검거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8/01 [07:38]

안양동안경찰서, 대학생 3인조 자전거 특수절도 검거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8/01 [07:38]

- 문안순찰 중 첩보입수, 끈질긴 CCTV 분석으로 검거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는 ‘15. 7. 31. 06:45경  문안순찰 중 자전거를 도난당했다는 제보 입수 후 끈질기게 주변 CCTV 분석, 자전거의 안장을 뽑고 번호자물쇠를 해체하는 방법으로 자전거를 절취한 특수절도 피의자 3명을 검거하였다.


피의자들은 ‘15. 7.26. 04:48경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000번길, ○○커피숍 앞 노상에서 피해자가 가로수에 시정한 시가 3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발견하고, 자전거 안장을 뽑아 이를 번호자물쇠에 물린 후 돌려 비틀어 번호자물쇠를 해체하는 방법으로 절취하였으며 , 피의자들은 대학생이며 고교 동창생이다. 

경찰은 지역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안부를 묻고 지역 현황을 파악하는 주민 접촉형 순찰 활동인 “문안순찰″ 중, 상기 일시 및 장소에서 자전거를 도난당하였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범행모습이 찍힌 CCTV영상을 분석하여 수법을 확인, 주변 방범CCTV와 상가CCTV 40여개를 다각적으로 분석,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하였다. 

안양동안경찰서 갈산지구대장(은형기)은 “최근 자전거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흔히 사용하는 와이어가 달린 번호자물쇠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수법을 사용한 특수절도범을 검거한 것은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가지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시민들께서는 자전거 예방을 위해 현재 안양동안경찰서에서 시행중인 자전거 등록제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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