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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경찰서, 자전거 등록제로 절도 예방 톡톡 !!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7/31 [11:35]

안양동안경찰서, 자전거 등록제로 절도 예방 톡톡 !!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7/31 [11:35]


- 자전거 이용 인구 1,000만명 시대, 자전거도 등록 하세요


안양동안경찰서 평안파출소장(경감 박관봉)은 자전거 이용 인구 증가에 따라 자전거 도난·분실사고 역시 증가하고 있어 자전거 절도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난·분실된 자전거를 신속히 주인에게 찾아주기 위한 자전거 등록제를 시행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자전거 등록제란 자전거의 기본 정보(차대번호, 모델명, 생산회사)와 소유주의 정보를 경찰 내부전산망에 입력하여 자전거 이력 및 상태를 관리하는 제도로 2012년 안양동안경찰서에서 전국 최초로 『자전거 전산등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자전거 절도는 대부분 청소년들에 의해 호기심에 죄의식 없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고, 도난 자전거를 회수하더라도 주인을 찾아주기가 쉽지 않아 회수율이 매우 낮으나, 자전거 등록을 할 경우, 경찰에 등록된 자전거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여 절도를 예방하는 가시적인 효과는 물론, 도난· 분실 하더라도 주인에게 빠르게 찾아줄 수 있어, 자전거 이용객에게는 꼭 필요한 제도라고 할 수 있다. 
    
안양동안서 평안파출소장(경감 박관봉)은 자전거 등록제를 좀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현재 관내 자전거 거치대 중심으로 100개소 가량 절도 예방을 위한 경고문을 부착했으며 , 본격적인 홍보 이후 자전거 절도가 전년도에 비해 약 40%감소했다. 자전거 등록 시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해야 하지만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이 자전거 등록을 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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