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안양동안경찰서, 미남미녀 경찰관 소중한 생명 살려

신속한 대응으로 훈훈한 미담 만들어..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7/29 [11:33]

안양동안경찰서, 미남미녀 경찰관 소중한 생명 살려

신속한 대응으로 훈훈한 미담 만들어..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7/29 [11:33]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는  7.29.00:52경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수면제를 다량 복용하여 생명이 위태로운 안 某씨(30세, 女)를 아파트 복도 방범창을 맨손으로 직접 개방 후 신속히 진입하여 구조해 주변 시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안양동안서 범계파출소 경위 오은주, 순경 이광복은  7. 29. 00:52경 동안구 관양동 아파트에서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한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했다.

현장 도착 당시 창문 너머로 요구조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창문 너머로 수회 요구조자의 이름을 불렀으나 대답이 없고, 출입문은 시정이 되어 있어 진입도 불가한 상태였다.

119구급대가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 복도 방범창을 맨손으로 직접 뜯어 창문을 통해 방실로 신속히 진입하였고, 약병과 함께 방 안에 쓰러져 있는 안 某씨(30세, 女)를 발견하였다. 

안방에서 의식 없이 쓰러진 안씨의 맥박과 호흡을 확인한 바  호흡은 있으나, 의식이 없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119구급대원이 오기까지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한 이순경은 안씨를 업고 신속히 1층으로 내려가 출동한 119구급대를 통해 응급실로 후송하는 한편, 오 경위는 신고자와 가족에게 현재상황과 병원 이송과정 등을 안내하여 안심시키는 등 소중한 생명을 구조 할 수 있었다.

이날 소중한 생명을 살린 이광복 순경은 방범창을 뜯다 부상을 입었음에도 “경찰관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다. 위급 상황 시 사람의 생명을 구조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소중한 생명을 살려 다행이라며, 병원으로 후송된 여성분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